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자동차

[차량용품] 차량용 블루투스 카팩 솔직 후기(feat. 코시 AT3400BT)

by 상상하는용 2020. 5. 1.

[차량용품] 차량용 블루투스 카팩 솔직 후기(feat. 코시  AT3400BT)

오늘은 제가 3~4개월 정도 사용해본 블루투스 카팩에

대해 솔직하게 리뷰해 보는 시간을 가져 보겠습니다.

 

제차는 스파크 차량이고 블루투스 기능이 없습니다.

그전까지는 AUX선을 사용했었는데

아이폰 11을 구매하면서 핸드폰에 이어폰 단자가

사라져서 강제적으로 블루투스 카팩이 필요하게

되어 구매했습니다.

 


제품 정보

 

가격 13,280원 (쿠팡 2020.04.27 기준)

 

USB & AUX 타입(3.5mm AUX)

 

블루투스 5.0

 

핸즈프리 통화

 

자석  탈부착 가능

 

크기 : 가로 45mm × 세로 45mm × 높이 13.5mm

 

 

 

기본적으로 USB 포트에서 전원을 공급받고

 AUX 선으로 소리를 출력하는 타입입니다.

 

 시거잭 타입(라디오 주파수 연결)

고민을 많이 했는데 제 차량에는 시거잭이

하나밖에 없고 이미 충전기로 사용 중이어서

이 타입을 선택하게 되었습니다.

 


사용법

 

사용 방법은 정말 간단합니다.

 

1. 먼저 장비 조작부 위치를 정하고

자석 후면부 스티커를 제거하여 붙여줍니다.

 

 

2. USB &AUX 단자를 꽂아 줍니다.

차량 연결은 AUX 연결 모드가 여야 하며

연결이 정상적으로 되면 영어로 연결음이 

들립니다.

 

3.  핸드폰 블루투스 설정에 들어가 

'AT3400BT'를 찾아 연결해 줍니다.

 

블루투스 연결은 한번 해두면  다시 할 필요가

없으며 연결 시 한 번 더 영어로 연결 안내음이 나옵니다.

연결이 제대로 되지 않을 경우 USB 단자를 

뺐다 다시 꽂으면 연결되곤 합니다.

 


사용 후 느낀 점

 사용하면서 생각보다 블루투스 연결 반응이 정말 빨라서 좋았습니다. 한 번씩 연결해둔 기종이 두대일 경우 두대 동시에 연결되는 현상이 있는데 원래 그런 것인지는 모르겠습니다. 

한기종 블루투스를 끄면 간단하게 해결되며 오히려 두대에서 번갈아가면서 연결할 필요 없이 동시에 사용할 수도 있어 좋았습니다.

가격 대비 음악 품질은 나쁘지 않습니다. 다만 통화할 때 음악에 비해 상대방 목소리가 작게 들려 볼륨을 올려서 통화하게 되는데 크게 문제 되진 않지만

음악 듣던 중 통화했을 경우 통화가 끝난 후 음악이 크게 나와 깜짝 놀랄 때가 많습니다. 이제는 익숙해져 통화가 끝나기 전 볼륨을 줄입니다.

또 본인이 듣는 것뿐만 아니라 말할 때도 상대방이 잘 들리지 않는다고 할 때가 있습니다. 그럴 때는 탈부착 식이기에 직점 들고 통화해야 하는 게 조금 불편합니다.

제품 자체의 음악 넘기는 기능은 작동하지만 볼륨 조절 기능은 작동하지 않습니다. 제 것만 그런지는 모르겠으나 볼륨은 차량과 핸드폰으로도 조절 가능하므로 딱히 불편하진 않습니다.

아 그리고 생각보다 선정리가 지저분합니다. 나름 정리해서 쓰고 있지만 미관상 깔끔하진 않습니다.

뭐 여러 가지 장단점이 있지만 가격 대비 성능에는 만족하고 사용하고 있습니다.

 

장단점을 정리해보자면

 

장점

1. 블루투스 연결이 잘된다.

2. 음질이 나쁘지 않다.

3. 착한 가격

4. 탈부착식 버튼

 

단점

1. 선이 지저분하다

2. 통화음이 살짝 작다

3. 음악을 듣던 중 통화 시 통화가 끝난 후

음악이 너무 크게 나온다

4. 기계 자체의 볼륨 버튼이 작동하지 않음

 

 

미관을 중요시하시는 분들이라면 코시에서 핸즈프리 통화 기능을 뺀 제품을 사용하거나

차량 시거잭( 라디오 주파수 ) 타입을 추천드립니다.

 


글을 읽어 주셔서 감사합니다.

 

도움되셨다면 좋아요구독 부탁드립니다.

 

좀 더 발전해가는 글을 쓰려 노력하겠습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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